항공업계가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핀란드의 연료공급 업체 네스테(Neste)는 일본의 ANA 항공사와 SAF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ANA는 이토추(Itochu) 상사의 지원으로 네스테로부터 SAF 조달 공급망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ANA는 일본 항공편에 SAF를 사용하는 첫 항공사가 될 전망이다.현재 ANA는 10월 중으로 하네다 국제공항과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SAF 연료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ANA의 유타카 이토(Yutaka Ito) 조달 총괄 부사장은 "네스테와의 이번 계약은
핀란드의 연료공급 업체 네스테(Neste)가 항공산업에서 '저탄소'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네스테는 23일(현지시간) 쉘 항공(Shell Aviation)과 지속가능 항공 연료(SAF)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10월부터 항공산업에 대한 SAF의 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네스테는 재생 디젤과 SAF의 생산 및 공급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쉘 항공은 전세계 항공연료를 공급, 관리하는 기업이다. 쉘 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고객사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